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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노하우

직급, 직책, 직무 등에 대해 알아보자

by 인사팀 모과장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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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과장입니다.

오늘은 회사 내에서 자주 쓰는 용어 중 헷갈리기 쉬운 비슷한 용어들에 대해 쉽게 정리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단어들은 아마 직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일 겁니다.

직무, 직군, 직급, 직위, 직렬, 직책, 직함 정말 직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은데요,

이러한 단어들이 비슷비슷한 발음이기도 하면서 쓰임새도 비슷비슷해서 더더욱 헷갈리기 쉬운 거 같습니다.

그러면 위의 용어들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인 정의로 알아보는 것보다는 회사 기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의미로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직무란, 조직의 구성원이 맡고 있는 담당 업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직무는 작게는 개인이 혼자 맡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크게는 팀 단위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인사, 회계, 홍보, 법무, 온라인 영업, 디자인, 마케팅 등이 직무에 해당됩니다.


직군이란 직무의 성격이 유사한 것 끼리 같이 묶은 것으로 보통 활동범위가 유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무직군, 생산직군, 연구직군, 기술직군 등이 직군에 해당됩니다.

직렬은 직군을 다시 특정 기준으로 구분하여 세분화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 기업에서는 잘 쓰지는 않는 용어입니다.


다음으로 직급은 조직원의 직장 내의 지위, 레벨이라고 보시면 되고, 직위와 짬뽕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흔히 사 대과 차부, 즉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으로 불립니다.

보통 해당 직급으로 승진한 해가 1년 차가 되고 다음 해부터 2년 차, 3년 차의 순으로 호봉이 붙습니다.

보통 직급이 1급, 2급, 3급, 4급 등으로, 직위가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으로 표현하는 게 맞지만,

보통 직급이 뭐냐고 물었을 때 1급, 2급으로 말하지 않고, 대리, 과장 등으로 통칭하여 표현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직책이란 어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책임을 지는 역할을 말하고,

흔히 팀장, 파트장과 같은 조직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때 직책이 팀장, 파트장이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직무, 직군, 직렬은 담당하는 업무의 범위 또는 종류를 나타내는 용어이고,

직급, 직위, 직책은 담당하는 조직원의 레벨, 역할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잘 참고 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함은 본인이 맡고 있는 직급이나 직위, 직책의 이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직급은 과장이고, 직책은 파트장일 경우 직함은 인사파트장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업종에 따라 실제 직급과 대외에서 불리는 호칭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금융회사, 광고회사, 건설회사 등의 경우에는 클라이언트들을 상대해야 하는 관계로

실제 직급보다 한 단계 높여서 부르기도 하는데 이때 부르는 호칭을 직함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직으로 시작하는 회사 용어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좀 이해가 되셨나요?

만약 아직도 헷갈리고 정리가 안되신다면, 직무, 직급, 직책 3가지 용어에 대해서만 확실하게 이해하고 나머지는 많이 쓰이지는 않으니까 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준생, 그리고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 여러분께서는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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