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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취업

당신의 강점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by 인사팀 모과장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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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과장입니다.

오늘은 대졸공채 면접과 관련하여 나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대졸공채에서 꼭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강점과 약점입니다.

나의 강점과 약점은 자기소개서에 절대 빠지지 않는 붙박이 질문이고, 실제 실무면접이나 임원면접에서도 중복으로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반대로 지원자들이 가장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면접관이 보기에 매우흡족해할만한 강점 답변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사실 강점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모호한 단어입니다.

성격을 물어보는것일 수도 있고, 태도를 물어보는 것일수도 있으며, 핵심역량이나가치를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으로 강점을 잡는 것이 좋을까요?

제 의견은 핵심역량으로 강점을 잡아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성격이나태도로 답변을 한다고 해서 특별히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핵심역량만큼 면접관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착하다, 순하다, 부지런하다, 인사성이 밝다 등의 성격과 태도는 업무능력 보다는, 회사 생활 자세와 관련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해결력, 창의성, 도전정신, 열정과같은 핵심역량은 그 단어를 듣는 순간

이 사람이 일을 어떻게 하는구나라는 구체적인 그림이 바로 그려지므로,

핵심역량으로강점을 설명한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보다 더 신뢰가 가고 좋은 인상을 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핵심역량 중에서 어떤 것을 강점으로 내세워야 할까요?

당연히 각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역량 또는 가치를 말하는게 좋겠지만, 여기서반드시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역량이라는 것도 직급 또는 역할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이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입사원에게 더 요구되는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역량이라는것은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요구되는 중요한 부분이 맞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각각의 역할과 위치에 따라 더 요구되는 역량이 있고 덜 요구되는역량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쉽게 구분하기는 어렵겠지만 각 역량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니어, 베테랑 실무자, 리더에게 각각 더 요구되는 역량들이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역량 예시로 리더십이라는 역량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나 베테랑 실무자나 주니어에게는 크게해당되지 않습니다.

물론 셀프리더십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말하는 리더십은 셀프리더십 보다는 조직을 관리하고 육성시키는 능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더십과 같은 역량은 주니어인 신입사원의나의 강점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각각의 역량들을 직원들의레벨에 맞게 정리해보자면

문제해결력, 책임감, 소통, 열정은 공통 역량, 협력, 도전정신은 주니어 역량, 리더십, 창의성, 정직은 리더 역량에 더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리더 역량을 제외한 역량 중에서 어떤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면 좋을까요?

저는 공통역량 중에서는 문제해결력과 책임감을, 주니어 역량 중에서는 협력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열정이나 도전정신, 소통도 중요하긴합니다만, 이는 누구나 쉽게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라 차별화가 어렵고,

아무리 강하게 주장해도 면접관이 들었을때 임팩트가 있는 역량은 아닙니다.

문제해결력, 책임감, 협력은 업무 연관성이 매우 높은 역량이고, 팀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역량들입니다.


참고로 세가지 역량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문제해결력은 업무와관련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정석대로 풀어 나가는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이고,

책임감은 주어진 일에대해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태도와 자세를 말합니다.

그리고 협력은 팀 내 다른 업무에 관심을 갖고 공통된이슈에 대해 함께 대처하고,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만났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보다 수월하게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 지금까지 대졸공채에서 필요한 나의 강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의강점에 대해 잘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런 강점을 진짜로 가지고 있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훈련하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결국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는 말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일 잘하는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졸공채를 준비하시는 취준생분들께서는 잘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모과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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